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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중교통 환승 쉬워진다

기사 등록 : 2014-11-18 20:41:00

이병기 기자 webmaster@kg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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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닷컴]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공공자전거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새로운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마련, 2015년 9월부터 서울시내 5대 거점을 중심으로 2천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키오스크 대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손쉽게 대여·반납이 가능토록 하고, 상용자전거와 일반 거치대의 디자인과 구조를 변경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축비용을 다른 공공자전거 시스템보다 50% 이상 감축하게 된다.  

 ▲    ⓒ자전거뉴스 - 두 발로 세상은 본다

서울시는 4대문안, 여의도, 상암동, 신촌, 성수동 등 5대 거점 내에선 공공자전거를 단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150개 이상의 스테이션을 촘촘히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아파트, 대학 구내 등에 배치해 대중교통 연계이용성을 높여 성공적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속적인 확대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션은 공공자전거의 대여와 반납이 무인으로 이루어지는 정류장 형태의 공간을 말한다.

 

2천대가 배치되는 4대문안 등 5대 거점을 중심으로 배치하는 것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사례를 조성,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서울시의 자전거 4대문안 집중 설치로 사람중심의 교통문화 아이콘과 사회적 트렌드 형성을 위한 상징성 확보와 도로공간 재편을 촉진하고 ▴기존 공공자전거 운영지역인 상암동, 여의도 ▴대학가 밀집지역인 신촌 ▴생활권 중심 수요가 높은 성수동 설치로 조기 이용활성화를 도모한다.


새롭게 설치되는 공공자전거는 도심 등 5대 거점지역내 이동수단으로 역할을 함과 동시에 거점간을 연결하는 스테이션을 통해 거점간 연계통행도 가능하여 광역적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5대 거점 생활권내 촘촘히 배치될 150개 스테이션은 오는 12월 부터 자치구 의견 등을 통해 2~3배수 선정→전문가, 지역 주민 의견 수렴→설치지점 150개소 및 예비지점 5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설치 후 모니터링을 통해 거치대수를 이용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추가 수요가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지역 등에 지역특성을 고려한 이색 스테이션 설치 등을 통해 서울시만의 특색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공공자전거를 ‘17년 1만대까지 늘리고, ‘20년까지 2만대 이상을 설치해 서울시 전역에 생활교통수단으로서의 공공자전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의 이용활성화와 안전한 운행 확보를 위해 확대설치와 병행하여 자전거이용 인프라 전반에 대대적 확충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안전한 자전거 이동경로는 교통량이 적은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발굴해 안전시설와 불법주차 단속강화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며, 스테이션 안내표지판과 전용 앱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자전거는 대도시의 교통, 환경,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예방적 대안이며 특히,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저비용·고효율의 공공자전거를 우선 5대 거점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서울시내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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